특별한 그 날/그 날의 한편

영화 '너의 췌장을 먹고싶어'

휘리릴리 2017. 11. 7. 02:46


줄거리 소개

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‘나’ 학교 최고의 인기인 ‘그녀’ 어느 날, 우연히 주운 [공병문고]를 통해 나는 그녀와 비밀을 공유하게 되었다. “너 말이야, 정말 죽어?” “...응, 죽어” 그날 이후, 너의 무언가가 조금씩 내게로 옮겨오고 있다.

제목만 보면 왜 하필 췌장을??? 먹고 싶어 일까?

계속 생각해도 엽기스러운 제목이다.

‘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’의 뜻은 본인이 아픈 부위에 해당하는 동물의 부위를 먹으면 병이 호전된다는 이야기에서 착안한 대사라 한다.

여주인공 사쿠라는 “내가 죽으면 내 췌장을 먹게 해 줄게. 누가 먹어주면 영혼이 그 사람 안에서 계속 살 수 있대”라고 친한 친구인 '그'에게 말한다.


영화를 본 이 후에 뜻을 파악해도 여전히 제목은 그다지 공감하기 힘든 영화.

하지만 오랜만에 일본 감성이 가득한 조금은 슬픈 영화 '너의 췌장을 먹고싶어'